고려사학회 회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2023년부터 2년간 고려사학회 회장을 맡게 된 송규진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난 2년 동안, 건실하게 학회를 운영해 온 전임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학회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학회지 『한국사학보』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고, 탁월한 연구성과를 모아 연구총서를 간행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아 왔습니다. 이는 애정을 갖고 학회가 개최한 각종 학술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훌륭한 연구 성과를 낸 회원 여러분 덕분입니다. 아울러 역대 임원진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일구어낸 값진 성과라고 자부합니다.
우리 임원진은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연구총서 발생,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발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CI 인용 지수 등 『한국사학보』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회원 사이의 친목과 연구역량을 강화하여 역동적인 학술 단체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에 기대어, 역대 임원진이 이룬 성과를 계승하고 지속해서 발전시키겠습니다.
학회는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 지지를 바탕으로 성장합니다. 저희 임원진에게 새로운 아이디어와 따끔한 비판을 주시면 귀담아듣고 학회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애정과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회의 성장과 학회지의 연구 수준 향상에 커다란 도움을 주신 회원 여러분과 전임 임원진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올립니다.
2023년 1월
고려사학회 회장 송규진 올림